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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아버지처럼 자비로이’ 프로젝트 선포… 11월까지 희년 실천 운동

‘하자아자’ 실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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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는 4월 3일 오후 12시 명동주교좌성당에서 자비의 희년을 위한 실천운동 ‘아버지처럼 자비로이’ 프로젝트를 선포했다.
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은 이날 하느님의 자비주일 미사를 통해 ‘아버지처럼 자비로이’ 프로젝트를 공표하고 희년 실천 운동 ‘하자아자(하느님처럼 자비로이 기도하고 아버지처럼 자비로이 나누자)’를 신자들과 함께 외치며 기도 나눔을 통한 구체적인 자비 실천을 독려했다.
염 추기경은 강론에서 “하느님 아버지를 닮은 자비로운 마음으로 구체적인 기도와 나눔을 통해 자비의 영적 육체적 활동을 실천해야 할 것”이라면서 “하자아자 운동을 통해 한걸음 더 자발적이고 구체적인 모습으로 자비 실현을 향해 나아가자”고 말했다.
“절실한 도움이 필요한 이들이 누구인가를 살펴보고, 나의 시간과 재능과 물질적인 가진 것을 자비로운 마음으로 기쁘게 나누자”고 강조한 염 추기경은 자비의 희년 기도 나눔 실천표인 ‘하자아자’ 다이어리를 직접 소개하면서 “이러한 실질적인 기도 나눔 실천으로 자비의 희년을 아름답게 마무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염 추기경은 첫 번째로 하자아자 다이어리를 작성해 기도와 나눔 실천에 앞장서는 모습도 보였다.
이날 아버지처럼 자비로이 프로젝트는 선포식에 이어 가톨릭여성연합회와 서울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사랑 나눔 바자’로 이어졌다. 성당 일대에 마련된 부스를 통해 10여 개 평신도 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한 바자는 기증물품과 함께 먹거리 장터로 진행됐다. 각 단체가 준비한 공연 행사도 열렸다. 이날 수익금은 전액 불우한 이들을 돕는데 쓰여질 예정이다.
사목국은 이날에 맞춰 각 본당에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강론자료와 함께 하자아자 다이어리를 배부했다. 신자들은 자비의 희년 동안 기록하고 실천한 자신의 실천표를 교구 성문을 닫는 11월 13일에 각 본당에서 봉헌할 예정이다.
이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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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6-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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