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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교회의 상임위원회(의장 김희중 대주교)는 7월 11일 서울 중곡동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에서 회의를 갖고, 춘계 정기총회에서 신설된 생태환경위원회 총무에 서울대교구 이재돈 신부, 대구대교구 장신호 보좌주교 임명으로 공석이 된 전례위원회 총무에 부산교구 신호철 신부를 임명했다.

특히 9월 1일 ‘피조물 보호를 위한 기도의 날’엔 주교회의 생태환경위원회(위원장 강우일 주교) 차원에서 담화문을 발표하고, 관련 세미나와 심포지엄을 열도록 승인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회칙 「찬미받으소서」를 반포하면서, 9월 1일을 ‘피조물 보호를 위한 기도의 날’로 정했다. 또 교황청 정의평화평의회에서 제공하는 ‘한 시간의 성체조배’ 자료를 전국적으로 배포, 이날 각 본당과 기관단체, 개인 등이 활용하도록 했다.

상임위는 또한 회의에서 시복시성주교특별위원회(위원장 안명옥 주교)가 6월 17일 교황청 시성성에 하느님의 종 가경자 ‘최양업 토마스 신부’의 기적 심사 문서를 공식적으로 제출했다는 보고를 들었다. 이와 관련해 주교회의 의장 김희중 대주교와 부의장 장봉훈 주교는 6월 21일 교황청 시성성 장관 안젤로 아마토 추기경을 만나 빠른 시복 절차를 요청하기도 했다. 교황청 경신성사성이 복자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의 기념일 거행을 위한 전례문의 추인 교령(2016년 4월 28일)과 ‘로마 미사 경본 총지침에 따른 한국 교구 적응 지침’ 추인 교령(2016년 5월 10일)을 보내왔다는 보고도 들었다.

아울러 상임위는 7월 22일 ‘성녀 마리아 막달레나 축일’ 관련 고유 기도문과 축일 제정의 취지가 담긴 경신성사성의 해설 2종을 각 교구에 배포하기로 했다. 교황청 경신성사성은 지난 달 성녀 마리아 막달레나 기념일을 축일로 승격하는 교령과 고유 감사송을 보내왔으며, 주교회의 전례위원회는 이를 번역해 경신성사성으로부터 추인을 받았다.

이와 함께 상임위는 교리교육위원회(위원장 권혁주 주교)의 신자 재교육 교리상식 제2편(성사편) 편찬 작업을 신규 사업으로 승인했다.

최용택 기자 johnchoi@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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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6-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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