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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성당 봉헌 축하합니다] 부산 명지신도시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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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명지신도시본당(주임 김상균 신부)이 6월 29일 부산 강서구 명지동 3575-2 현지에서 교구장 손삼석 주교 주례로 새 성당 봉헌식을 거행했다.

교구는 명지 국제 신도시 개발에 따른 사목 지원을 위해 본당을 신설, 이례적으로 부지 마련에 이어 성당 건축과 내부 시설까지 교구 차원에서 맡았다. 명지신도시본당의 모본당인 명지본당도 2010년 설립됐으나, 단계별 도시 개발에 의해 지역 내에 대형 아파트 단지 등이 연이어 완공되고 인구 유입이 빠른 속도로 이어짐에 따라 분가의 필요성이 요청돼왔다.

새 성당은 대지면적 1969.10㎡, 연면적 1437.24㎡ 지상 3층 규모의 붉은 벽돌식 건물로 선을 보였다. 새 성당엔 대강당과 사무실, 교리실 등을 갖췄으며 성당 신자 석은 300여 석 규모다.

교구장 손삼석 주교는 이날 봉헌미사 강론과 축사를 통해 “이 성당에는 수많은 이들의 기도와 정성이 배어 있다”면서 “어려운 과정을 거쳤지만, 예상보다 더 넓은 대지와 수려한 환경을 갖춘 곳에 새 성당을 세우게 된 것은 하느님의 크신 섭리”라고 말했다. 특히 “명지본당의 큰 도움으로 주님의 성전이자 신자 여러분들의 기도의 집을 갖추게 됐다”며 “두 본당이 더욱 더 형제애를 발휘해 주님 보시기에 좋은 사랑 넘치는 공동체를 이뤄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주정아 기자 stella@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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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9-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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