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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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구 "올 한해 성경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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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구가 성경 읽기 삼매경에 빠져 있다.

전주교구 내 각 본당은 새로운 복음화와 신앙 쇄신의 첫 걸음이 성경 읽기라는 취지에서 올 한 해 동안 모든 본당에서 개인 또는 본당 전체 차원에서 성경 읽기에 맛들이기 위한 다양한 사목적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각 본당은 교구에서 교회의 전통적인 성경 읽기 방법인 ‘거룩한 독서’(lectio divina)를 응용해 개발한 성경 프로그램 ‘말씀의 벗’을 구역반과 단체 모임 등에서 적극 시행하고 있다.

신자들 개인적으로는 교구에서 제시한 성경 통독 읽기표에 따라 매일 일정 분량의 성경 읽기를 실천하거나 성경 노트를 이용해 성경 필사에 나서고 있다. 특히 모든 본당에서는 미사 15분 전에 성경을 함께 읽고 묵상을 하기도 한다.

이처럼 전주교구에서 성경 읽기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은 교구장 김선태 주교의 사목 지침에 따른 것이다. 김 주교는 2017년 교구장 착좌 당시 ‘교구 설정 100주년을 향한 새로운 복음화’를 교구 중장기 목표로 제시하고 첫 해를 ‘신앙 쇄신의 해’로 정했다. 김 주교는 이어 신앙 쇄신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사항으로 ▲성경 읽기 ▲교회의 가르침 배우기 ▲성찬례 참여 ▲기도 ▲사랑의 실천 등 5가지를 제안하고 향후 5년 동안 매년 한 가지씩 집중적으로 실천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2019년은 모든 교구민들이 성경 읽기에 적극 나서도록 하고 이를 위해서 교구가 집중적인 사목적 배려를 하고 있다.

김 주교는 2019년 교구장 사목교서를 통해 “우리는 하느님의 유일한 말씀이신 그리스도를 만나야 하고, 말씀하시는 하느님에 대한 우리의 올바른 응답이 바로 신앙”이라며 신앙 성숙을 위한 성경 읽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교구 사목국장 이금재 신부는 “우리 신앙 생활이 전례와 감성에 치우친 경우가 많은데, 참된 신앙 쇄신을 위해서는 하느님 말씀에 바탕을 두고 말씀을 통해서 하느님 안에 머물러야 할 필요가 있다”며 “사제와 수도자, 평신도 등 누구를 막론하고 교구 전체가 하느님 말씀에 맛들이려는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교구 전체가 성경 읽기에 집중하는 가운데, 교구 사목국에서 개발한 ‘말씀의 벗’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말씀의 벗’은 ‘거룩한 독서’를 응용하고 타 교구의 성경 읽기와 나눔 프로그램들을 참조해 교구 사목국에서 제작한 성경 통독 프로그램이다. 성경을 읽고, 체험을 나누고, 함께 기도하도록 간결하면서도 쉽게 구성해 가정, 단체, 구역반 모임 등에 두루 활용할 수 있도록 꾸몄다.




박영호 기자 young@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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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9-07-16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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