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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 뉴스, 운영 2주년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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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 뉴스 한국 지부(책임자 허영엽 신부, 이하 한국 지부)에 대해 ‘복음화를 위한 위대한 공헌’이자 교회의 분권화를 도모하는 ‘창조적 혁신’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교황청 홍보부 차관 루치오 아드리안 루이즈(Lucio Adrian Ruiz) 몬시뇰은 지난 2년에 걸친 한국 지부 운영을 이렇게 평가하며 “이것이 바로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속적으로 우리를 초대하는 바”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교황청 홍보부 편집 주간 안드레아 토르니엘리(Andrea Tronielli) 박사도 “한국 지부 운영을 위한 서울대교구와 교황청 간 협력은 앞으로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보여주는 모범 사례”라고 말했다.

주한 교황대사 알프레드 슈에레브 대주교는 “바티칸 뉴스 한국 지부의 활동은 한국교회 나아가 교황청의 ‘새복음화’ 노력에 기여하는 것”이라고 격려했다.

한편 서울대교구와 교황청 홍보처(현 홍보부)는 2017년 3월 한국 지부 운영에 관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교구는 지난 2년 간 바티칸 뉴스 한국어 페이지에서 교황 강론을 비롯해 교황청과 세계교회 소식 등 매월 60여 건의 기사를 한국어로 제공했다. 현재 월 평균 방문자는 4만 명 이상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허영엽 신부(바티칸 뉴스 한국 지부 책임자 겸 서울대교구 홍보위원회 부위원장)는 “한국 지부 활동은 디지털 환경에 맞는 뉴미디어를 활용해 새복음화에 기여하는 의미를 지닌다”고 강조했다. 이어 허 신부는 “뿐만 아니라 교황청과 지역 교회 간 긴밀한 협력을 도모함으로써 프란치스코 교황님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교황청 개혁과 교회 분권화를 위한 모범 사례가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성슬기 기자 chiara@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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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9-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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