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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교구, 거룩한 독서 주제로 가톨릭 교육자 하루피정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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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교구 청소년사목국(국장 김동희 신부)은 7월 20일 오전 9시30분 의정부교구청 신앙교육원에서 가톨릭 교육자 하루피정을 진행했다.

가톨릭 교육자 하루피정은 그리스도인 교육자들이 하느님 말씀 안에서 힘을 얻어, 교육자로서의 소명에 더 기쁘고 보람 있게 응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3회를 맞이했다.

‘거룩한 독서(Lectio Divina)와 교사의 삶’을 주제로 열린 올해 피정에는 의정부교구 내 거주 또는 활동 중인 유치원과 초중고 교사, 대학교 강사 및 교수 65명이 참가해 신앙심을 고취시켰다.

피정은 이영근 신부(올리베따노 성 베네딕도 수도회 양주수도원)의 강의와 ‘고양 파주 교육자 모임’ 주도로 ‘회복적 영성활동으로 행복한 교실 만들기’가 진행됐다. 프로그램 진행 후에는 교구장 이기헌 주교 주례로 미사를 봉헌했다.

이영근 신부는 강의에서 거룩한 독서(Lectio Divina)를 소개하고 ‘말씀과 함께 살아가는 교직생활’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 신부는 “끊임없는 말씀의 되새김으로 말씀이 교직활동 안에 살아 동행하게 되며, 교사활동이 말씀이신 그리스도와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 살아가는 방식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결국 교사활동은 예수님과 함께하는 구원의 공동 직무수행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피정에 참가한 장은주(마리아·의정부 신곡2동본당) 교사는 “하느님 말씀과 은총 안에서 학생들을 이끌 수 있도록 배우는 시간이었다”며 “공동체에 봉사하고 복음과 함께 교직을 수행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양 파주 교육자 모임’이 진행한 ‘회복적 영성 활동으로 행복한 교실 만들기’에서는 조를 나눠 교직생활 중 고민했던 부분을 조원들과 진솔하게 나눴다. 대화 말미에는 피정에 참가한 소감을 색종이에 쓰고 구겨서 종이공을 만들어 던졌다. 참가자들은 흩어진 종이공을 집어 내용을 발표하며 서로의 소감을 공유했다.

김동희 신부는 “교사들이 피정을 통해 교육현장에서 겪는 고충을 신앙 안에서 해결하고, 학생들에게도 신앙의 힘을 전달했으면 한다”며 “교사들이 시간이 지날수록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참 신앙인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고 있다”고 밝혔다.

‘고양 파주 교육자 모임’ 백승희(마리안나·의정부교구 고양 정발산본당) 회장은 “예전보다 교사들의 권위가 많이 떨어졌기 때문에 교직생활이 쉽지만은 않다”면서 “힘든 부분들을 피정 안에서 서로 나누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기헌 주교는 미사 강론에서 환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교직자의 위치에서 학생들을 환대하고 스스로를 위해서 예수님을 환대한다면, 틀림없이 합당한 결실을 맺게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박민규 기자 pmink@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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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9-07-23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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