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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햇살사목센터 25주년… 전 세대 통합사목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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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세대가 참여하는 젊은 교회’를 꿈꾸는 햇살사목센터(소장 조재연 신부)가 설립 25주년을 맞아 복음 말씀에 따라 봉사하며 증거하는 가톨릭 신앙 공동체가 될 것을 다짐했다.

햇살사목센터는 8월 10일 오후 3시 서울 혜화동 소재 센터에서 설립 25주년 기념미사를 봉헌했다.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이 주례하고, 햇살사목센터 소장 조재연 신부, 이사장 백운철 신부 등이 공동집전한 이날 미사에는 햇살사목센터 소속 청년 에니메이터 공동체, 햇살부부모임 공동체, 가정·청소년 협력자팀, 한국 키로 플러스 운동의 어린이와 부모 등 150여 명이 참례했다.

염 추기경은 이날 미사 강론에서 “교회와 청소년을 위해 소장 조재연 신부가 뿌린 씨앗이 지금의 햇살 공동체로 크게 성장하는 열매를 맺었다”면서 “지난 25년의 세월동안 베풀어주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드린다”고 축하인사를 전했다. 이어 “부모에게서 자녀로 신앙을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햇살 공동체를 통해 50년, 100년을 이어 다음 세대에 신앙을 이어주고 복음화 사명의 길을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햇살사목센터는 1994년 8월 청소년을 위한 작은 모임인 ‘청소년의 햇살’로 시작했다. 지난 25년 동안 지 제작, 학부모상담전화 운영, 떼제노래와 함께하는 청소년·청년 기도모임, 청소년사목자 및 활성가 양성연수(CAFE)와 성 요한 바오로 2세 청소년사목 심포지엄 개최, 청년사목연수 에파타와 각 교구와 본당 공동체를 위한 맞춤형 연수 등을 진행해 왔다.

이후 2015년 청소년·청년 사목의 지속적 발전뿐만 아니라 전 교회 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해 ‘햇살사목센터’로 이름을 변경했고, 2017년에는 한국 키로 플러스를 창립해 부모와 자녀들이 함께하는 공동체 활동을 통해 자녀세대에게 신앙을 전수하는 운동을 펼치고 있다.

소장 조재연 신부는 “교구장 염수정 추기경님을 비롯해 햇살사목센터의 활동 허락해주시고 격려해 주신 교구의 사제와 수도자들에게 감사하다”면서 “특히 햇살 활동을 도와주시는 소액 후원자들의 물질적·영적 지원이 없었다면 현재의 햇살사목센터는 없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용택 기자 johnchoi@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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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9-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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