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닫기
하루동안 열지 않습니다.
2019년 11월 15일
교구/주교회의
전체기사 지난 연재 기사
서울 반포4동본당, 입시 간담회 열어 지역 관심사 함께 나눠

폰트 작게 폰트 크게 인쇄 공유


해마다 이맘때면 본당마다 수험생을 위한 기도로 뜨겁다. 그런데 교회가 수험생들에게 해줄 수 있는 건 기도뿐일까? 서울 반포4동본당(주임 박영식 신부)이 수험생과 그 부모들의 입시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입시 간담회를 열고, 신자들과 지역사회의 호응을 얻어 눈길을 끈다. 본당은 8월 8일 성당에서 오전 11시 ‘수시와 수능 막바지 준비 간담회’를 열었다.

수험생이 70명 이상 되는 본당은 수험생을 위한 100일 기도로 영적인 도움을 주는 데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본당 주임 박영식 신부가 가톨릭대학교 총장을 지냈던 만큼, 입학처장, 입학사정관, 수능출제위원 등 입시에 직접적으로 관여해온 교수진을 섭외했다. 또 본당이 속한 12지구 뿐 아니라 지역사회에도 간담회의 문을 열고 홍보해 천주교의 이미지를 높이는 간접선교도 노렸다.

이날 간담회를 진행한 송성욱(이레네오·국어국문학) 교수와 가톨릭대학교 최창완(스테파노·일어일본문화) 교수는 2020년도 입시 추세 분석과 입시 준비 전략, 자기소개서 작성법과 수능 출제 경향과 막바지 공부전략 등을 설명했다. 이어 입시에 관한 다양한 질문에 관해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질문공세에 예정된 일정을 1시간 가까이 넘기기도 했다.

이날 간담회에 수험생 딸과 함께 참석한 김선진(수산나·55)씨는 “학원 등에서 열리는 입시설명회보다 더 실질적이고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면서 “실전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타종교 신자나 비신자들의 반응도 좋았다. 지인의 소개로 참석했다는 문경희(51)씨는 “교회에서 종교활동뿐 아니라 학부모들을 위해 수능에 관한 좋은 정보를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정보의 퀄리티가 정말 높아서 간담회를 못 들었다면 많이 아까웠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영식 신부는 “신자들에게는 기도뿐 아니라 실질적 도움을 주고 지역사회에는 비신자들이 성당을 찾아 신앙의 첫걸음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간담회를 기획했다”며 “수험생들이 기도와 공부를 통해 미래의 리더로 성장한다면, 교회의 미래에도 크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



[기사원문보기]
가톨릭신문 2019-08-12 등록

관련뉴스

말씀사탕2019. 11. 15

루카 6장 32절
너희가 자기를 사랑하는 이들만 사랑한다면 무슨 인정을 받겠느냐? 죄인들도 자기를 사랑하는 이들은 사랑한다.
  • QUICK MENU

  • 성경
  • 기도문
  • 소리주보

  • 카톨릭성가
  • 카톨릭대사전
  • 성무일도

  • 성경쓰기
  • 7성사
  • 사목지침서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인터넷 굿뉴스. [전화번호보기]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