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서울가톨릭청소년연극제가 8월 8~11일 서울 동교동 청년문화공간JU에서 열렸다.
서울가톨릭청소년회(이사장 정순택 주교) 주최, 청년문화공간JU동교동(담당 장원석 신부) 주관으로 열린 연극제에는 총 11개 팀이 참가해 그동안 준비했던 공연을 펼쳤다.
이번 연극제 대상은 서울 명지고등학교 연극부 ‘ZA8’에게 돌아갔다. ‘ZA8’가 연기한 ‘외로운 별’은 경쟁 사회에서 최고가 되고자 하는 주인공 ‘준서’가 주변을 돌아보고 연민을 갖게 되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최우수상은 서울 이화여대 병설 미디어고등학교 ‘O.S.T’와 인천 인일여자고등학교 ‘꽃누리한’이 수상했고, 연기대상은 인일여자고등학고 ‘꽃누리한’에서 ‘설화’역을 맡은 이도연양이 수상했다.
박민규 기자 pmink@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