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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구 평협 50주년 행사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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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구 평신도사도직협의회(회장 정태경, 지도 양태영 신부, 이하 수원평협)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그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다가올 100주년의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를 갖는다.

수원평협은 10월 19일 오후 2시30분 수원 정자동 수원교구청 대강당에서 ‘나는 세상의 빛이다’(요한 8,12) 주제로 기념미사를 봉헌하고 기념식을 연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기념음악회로 준비되며 기념식 중 교구장 이용훈 주교 주례로 기념미사를 봉헌한다.

미사에서는 수원평협 50년 역사를 정리한 「그리스도의 빛을 찾아서」 봉정식이 마련되며 50년 동안 수원교구와 평협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이들 대상으로 공로 표창이 준비된다. 공로 표창은 선교, 봉사, 공로 등 부문별로 대상자를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미사 후에는 정자동주교좌성당에서 교구 성음악위원회(위원장 배명섭 신부)가 꾸미는 기념음악회가 개최된다. 이 음악회는 90만 교구민의 화합과 선교를 위한 시간으로 열린다.

이번 50주년 행사는 통합 사목에 기초를 둔 교구 지침에 발맞춰 1·2 대리구가 대리구장 주교를 중심으로 소통하고 이로써 교구 90만 평신도가 하나 되는 계기를 만들자는 데 취지를 두고 있다.

이런 의미 안에서 수원평협은 올해 교구장 사목 교서에 따른 ‘예수님 살기’ 실천 방안으로 ‘언제나 찬미 예수님’ 스티커를 제작, 신자들이 휴대폰과 차에 부착하고 이를 생활화 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스티커는 신자들이 만날 때마다 항상 ‘찬미 예수님’으로 인사하며 친교를 나누고, 나아가 예수 마음 따르기를 실천해 이웃을 교회로 인도하는데 앞장서자는 뜻을 담고 있다. 2가지 크기와 색상으로 제작된 스티커는 현재 각 본당에 배부된 상태다.

수원평협 정태경(마티아) 회장은 “교구 평협 50년 역사를 기념하는 이번 행사는 이 시대의 평신도 역할과 사명감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찬미 예수님’ 영성 운동을 통해 우리의 신앙을 세상과 이웃 안에 드러내며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섬김의 삶’을 구체적으로 실천해 가겠다”고 말했다.

※문의 031-246-3660 수원교구 평신도사도직협의회


이주연 기자 miki@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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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9-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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