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교구는 8월 20일 조상래 신부(예천 주임, 사진)를 교구 총대리에 임명했다. 조 신부는 1981년 2월 2일 사제품을 받고 함창본당 보좌를 시작으로 주평(현 신기동)·목성동·서문동본당 주임을 두루 맡았다. 1984년부터 2005년까지 군종신부로 사목했으며, 2006년부터 2009년까지는 미국 교포사목을 맡은 바 있다. 2017년 9월부터 예천본당 주임으로 지내오다 총대리를 겸하게 됐다.정정호 기자 pius@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