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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일 주교, ‘피조물 보호를 위한 기도의 날’ 담화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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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교회의 생태환경위원회 위원장 강우일 주교(사진)는 9월 1일 피조물 보호를 위한 기도의 날을 맞아 ‘피조물과 우리는 형제입니다’라는 제목의 담화를 발표했다.

담화는 공동의 집인 지구가 무너지고 있음을 언급하며, 지구와 가난한 이의 부르짖음에 귀를 기울이고 평화를 위한 기후 행동에 동참하라고 호소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강 주교는 담화문에서 “우리는 전 지구적인 생태 위기에 놓여 있으며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삶의 양식 전체를 근원적으로 성찰해야 한다”면서 “기후 위기는 기본적으로 윤리적이고 종교적인 문제이며 세대 간의 불의”라고 지적했다.

또한 강 주교는 “UN 국제 평화의 날 올해 주제인 ‘평화를 위한 기후 행동’에 맞춰 우리나라에서도 9월 21일 기후 위기 해결을 촉구하는 대규모 행동이 예정돼 있다”며 “지구 생명의 지속을 방해하는 지배 체제에 저항하고 변화를 이끌어내는 다양한 행동에 동참해야 할 것”을 강조했다.


김현정 기자 sophiahj@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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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9-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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