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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가톨릭청소년회 20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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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과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교회가 함께 동반할 것을 다짐했다.

재단법인 서울가톨릭청소년회(이사장 정순택 주교, 이하 가톨릭청소년회)는 설립 20주년을 맞아 9월 5일 오전 10시 서울 명동 로얄호텔에서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기념식에서 가톨릭청소년회는 첫 마음을 기억하고자 ‘가톨릭은 청소년을 사랑합니다’를 슬로건으로 정하고, ‘사랑’, ‘희망’, ‘믿음’의 복음삼덕을 미션으로 구체화했다. 핵심가치로는 ‘동반’을 중심으로 ‘양성’, ‘자립’, ‘복지’, ‘활동’, ‘보호’, ‘예방’을 내걸고 행동지침을 발표했다.

슬로건과 미션 등의 선포에 앞서 정순택 주교는 인사말을 통해 “작은 발걸음부터 시작한 예수님처럼 한걸음씩 내딛는 것이 중요하다”며 “20년이라는 발걸음을 내딛은 가톨릭청소년회는 앞으로 더 많은 청소년들과 함께 동반하는 법인으로 성장하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을 비롯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광호 이사장, 서울특별시의회 김생환(프란치스코 하비에르) 부의장과 김혜련(루치아) 보건복지위원장이 축사를 건넸다.

염 추기경은 축사에서 “청소년들은 내일의 주인공이 아니라 현재의 주역”이라며 “가톨릭청소년회가 지금껏 해 왔던 것처럼 비전과 꿈을 갖고 여러 단체들과 연대하며 청소년들에게 큰 힘이 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톨릭청소년회는 ‘삼위일체이신 하느님의 사랑으로 초대된 청소년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아 참 인간으로 성장하도록 돕는다’는 이념 아래 1999년 9월 1일 설립됐다. 현재 청소년들을 위한 직영 및 위탁 시설을 다수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아울러 청소년들을 사랑하는 지도자를 양성하는 데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민규 기자 pmink@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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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9-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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