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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알의 씨앗으로 풍성한 열매를 맺는 옥수수처럼 나눌수록 커지는 사랑의 기쁨을 함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원주가톨릭사회복지회(상임이사 배하정 신부)는 8월 29일 원주시 봉산동 천사들의 집에서 제28회 옥수수잔치를 개최했다.
교구 사회복지 후원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기획한 옥수수잔치는 올해도 15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기쁨을 나눴다. 원주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에서 모인 신자들은 옥수수와 감자를 함께 먹고 공연을 관람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원주교구장 조규만 주교 주례로 미사를 봉헌했다.
민경화 기자 mkh@catimes.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