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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축골(현 대전 목동)’ 신앙의 터전 100주년 기념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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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종현 신부(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가 10월 1~11일 대전 목동성당 교육관에서 목동본당 ‘신앙의 터전’ 100주년 기념전시회 ‘방축골의 새벽별빛’을 연다.

도 신부는 지난 2017년 9월 ‘태양의 찬가’를 주제로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첫 개인전을 가진 바 있다. 이번 전시회는 올해 대전교구 복음화의 요람이었던 ‘방축골’(현재 대전 목동)에 신앙의 터전이 마련된 지 10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도 신부는 이번 작품전에서 1919년 방축골을 중심으로 시작된 복음화의 여정에서 두드러지는 인물들과 그 행적들의 특징을 12점의 추상화 작품으로 표현했다. 여기에는 방축골에서 처음 본당 사목을 시작한 이종순 신부와 오기선 신부를 비롯해 작은형제회 회원과 제삼회원들, 6·25전쟁 당시 순교자들과 열렬한 평신도들이 포함된다.

도 신부는 “험난했던 시절 오히려 별처럼 많은 이들의 가슴 속에 살아 있는 12개의 별들을 회상하고 기념하는 추모전”이라며 “이 별들을 통해 신앙의 빛이 어떤 것인지 성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 목동본당은 ‘신앙의 터전’ 100주년을 기념해 10월 9~13일 기념미사와 음악회, 영화상영 등 다양한 기념행사들을 마련한다.


박영호 기자 young@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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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9-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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