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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수녀회 예수마음배움터 새단장 후 재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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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개원한 성심수녀회(관구장 김영애 수녀) 예수마음배움터(센터장 최혜영 수녀)가 리모델링 후 재개원했다. 경기도 파주 야당동에 위치한 예수마음배움터는 9월 28일 오후 3시 의정부교구장 이기헌 주교 주례로 재개원 축복식을 거행하고 평화음악회를 열었다.

이날 축복식에는 서울대교구와 의정부교구 사제·평신도들을 비롯해 여러 수도회와 예수마음배움터 관련 단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기헌 주교는 축하 인사에서 “새롭게 단장한 예수마음배움터를 통해 예수님의 마음을 전하고 그 마음을 따라 살 수 있도록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는 예수성심의 위로가 필요한 부분들이 많다”며 “예수마음배움터가 사랑으로 불타는 예수님의 마음 안에서 위로 받고 배울 수 있는 곳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영애 수녀는 감사 인사에서 “창립자 수녀님 때부터 채택된 피정사도직이 예수성심의 보다 큰 영광을 위한 방법의 하나임을 재확인하고, 세상의 긴급한 필요와 지역 교회의 부름에 따라 수도회 정신에 맞게 창의적으로 응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동북아 평화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게 요구되는 이 시대에 의정부교구 민족화해센터를 비롯해 여러 관련 단체와 협력하고 국적과 종교, 이념을 초월한 평화의 사도를 육성할 수 있는 교육 영성 센터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축복식에 이어 가톨릭 고음악 앙상블 ‘콘체르토 안티코’(Concerto Antico)가 ‘평화의 노래가 넘치게 하리라’는 주제로 ‘예수마음배움터 재개원 평화음악회’를 열었다.

예수마음배움터는 1999년 1월 14일 개원해 ‘예수마음기도영성수련 피정’과 ‘성 이냐시오의 영신수련’을 중심으로 영성 생활을 돕는 교회 내 대표적인 피정의 집으로 자리매김했다.


박민규 기자 pmink@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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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9-09-30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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