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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교구, 80주년 보내며 교리교사 축제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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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교구 청소년국(국장 원용훈 신부)은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강원도 춘천 가톨릭회관에서 교구 설정 80주년 교리교사 축제를 마련했다.

매년 ‘누리보듬 축제’로 교리교사의 날을 기념해오던 교구는 올해 교구 설정 80주년을 맞아 특별히 교리교사들을 위한 감사와 축제의 장을 3일에 걸쳐 열었다. 이번 축제에서 교구 교리교사들은 첫째 날 대림 성탄 연수, 둘째 날 교사 양성 교육, 마지막 날 제7회 누리보듬 축제에 참가했다.

특히 교구 청소년국은 이번 축제와 함께 100주년을 바라보는 시선으로 청소년 사목을 활성화하기 위해 ‘청소년 사목 아이디어 및 신앙체험 공모전’도 진행했다. 공모전 시상식은 10월 27일 오후 4시30분 가톨릭회관에서 거행된 누리보듬 축제 찬양 미사 중 이뤄졌다.

이날 미사를 주례한 춘천교구 교구장 김운회 주교는 “교리교사는 단순히 지식만 전달하는 교사와 달리, 하느님 삶을 보여줘야 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놀기도 바쁜 시간에 이렇게 아이들에게 시간 내 활동하는 여러분에게 정말 감사하고, 아이들에게 하느님 삶을 보여주면서 여러분도 성장하고 하느님 은총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특히 김 주교는 11월 18일 예정된 교구 사제 서품식이 가톨릭회관 야외에서 진행되는 점을 언급하면서 “누구나 와서 보고 성소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본당 학생들과 함께 와서 봐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축제에서 15년 근속상을 받은 춘천교구 가평 현리본당 박영선(율리안나·67) 교리교사는 “아이들을 사랑해 교리교사를 하고 있다”면서 “어렵게 살던 아이 중 지금은 밝고 멋있게 성장해 함께 교리교사로 활동하는 모습을 보면 정말 자랑스럽고 뿌듯하다”고 밝혔다.


이소영 기자 lsy@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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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9-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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