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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교구 선교대회 및 특별 전교의 달 폐막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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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세상 만민에게 살아있는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저희가 먼저 주님을 알아 모시고, 저희가 만나는 모든 이의 마음에 성령의 불을 전하기를 힘쓰겠습니다.”

11월 9일 대구가톨릭대학교 유스티노 교정 성 김대건 기념관에서는 세상 끝까지 하늘나라의 기쁜 소식을 전하겠다고 다짐하는 대구대교구민들의 우렁찬 선서가 울려 퍼졌다. 교구 선교대회에 참가한 신자들이 한 목소리로 낭독한 ‘선교선언문’이었다.

대구대교구는 올 한 해 ‘용서와 화해의 해, 냉담교우 회두와 선교에 힘씁시다’라는 주제의 사목교서에 따라 특별히 ‘냉담교우 회두운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또한 ‘특별 전교의 달’을 지정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뜻에 동반, 각 본당과 기관단체, 개인별로 선교에 대한 열정을 북돋우고 기도하며 실천하는데 힘써왔다.

이에 따라 교구는 전 교구민을 대상으로 한 선교대회를 통해 한 해 동안 펼친 선교활동을 점검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는 장을 마련했다. 대회에 이어서는 ‘특별 전교의 달’ 폐막미사도 함께 봉헌했다.

특히 선교대회 중에는 선교와 냉담교우 회두 운동에 적극 참여, 풍성한 결실을 거둔 수고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다. 올해 선교 최우수 본당상은 대명본당이 받았다. 대회에 앞서 실시한 선교 수기 공모전 최우수상은 최환용(미카엘·형곡본당)씨가 수상했다. 또한 대회 중에는 예비신자 교리교사로 오랜 기간 봉사한 이들에 대한 시상과 선교봉사자 수료증 수여식도 마련됐으며, 선교 체험 발표와 선교 수기 낭독이 이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교구장 조환길 대주교는 “오늘날에도 선교는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신자들의 선교의식은 점점 희박해지고 있다”면서 “세례 받은 모든 이들이 선교를 위해 파견된 사람들이라는 의식을 적극 갖추고 ‘주님, 제가 여기 있습니다’라고 응답하자”고 격려했다.


주정아 기자 stella@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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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9-11-12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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