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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예술인들, 평촌공소 복원 위해 6년째 재능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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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러져 가는 전주교구 평촌공소 복원을 위한 전라북도 지역 예술인들의 꾸준한 노력이 6년째 계속되고 있다.

미술과 음악 등 다양한 예술 분야 전문가들로 꾸려진 ‘코이노니아 놀자 재능 기부’(메신저 김봉술 신부)는 11월 23~30일 전주교구청 인근 카페 ‘부에나카사’(BuenaCasa)에서 제6회 재능 기부 전시회를 열었다. 29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음악회도 펼쳤다.

이러한 문화 행사들을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전액 전북 진안군 소재 평촌공소를 복원하는 프로젝트 기금으로 사용된다. 평촌공소는 1984년에 건립돼 빼어난 외관을 자랑했지만 시대적 변화와 농촌 지역의 쇠퇴와 함께 현재 붕괴 위험으로 문을 닫은 상태다.

‘코이노니아 놀자 재능기부’는 전북 지역의 예술인들이 뜻을 모아 2011년 결성한 단체로 매년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통해 공소 복원을 위한 정성을 모으고 있다. 전주교구 사회사목국장 김봉술 신부가 대표봉사자인 ‘메신저’로 활동하고 있다.

총 19명의 참여 작가들은 이번 기획전을 통해 한국화, 목공예, 도예, 사진 등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였다. 음악회는 피아노와 전통악기가 어우러지는 ‘유니타스 앙상블’, 통기타 앙상블 ‘들꽃’ 공연 등으로 꾸며졌다.


박영호 기자 young@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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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9-11-26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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