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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교구 청소년사목국(국장 박길년 신부)은 11월 30일 오후 5시 광주 쌍촌동 광주가톨릭청소년센터에서 ‘주교님과 함께하는 청년 토크콘서트’를 가졌다.
청소년사목국은 매년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표현하는 ‘청년찬양축제’를 마련했지만 올해는 청년들의 삶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공감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취지에서 청년들이 직접 교구장 김희중 대주교, 총대리 옥현진 주교와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김 대주교 주례로 미사를 봉헌한 뒤 교구 찬양 선교단 주비루스의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주교님은 어떤 분이세요’, ‘주교님 저 고민 있어요’를 주제로 청년들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와 고민들을 듣고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박영호 기자 young@catimes.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