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
교구/주교회의
전체기사 지난 연재 기사
‘대한민국 해외봉사상’ 선교 수녀들 대거 수상

폰트 작게 폰트 크게 인쇄 공유


제14회 대한민국 해외봉사상 시상식에서 해외의 가난한 이들을 위해 선교활동을 펼치고 있는 수도자들이 대거 상을 받았다.

12월 9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시상식 중에는 김기례 수녀(살레시오수녀회·마다가스카르 선교)가 대통령상을, 김옥 수녀(예수그리스도수녀회·에콰도르 선교)가 국무총리상을, 조덕림 수녀(마리아수녀회·필리핀 선교)가 KCOC(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 회장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해외봉사상은 정부가 해외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국제개발협력사업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자 2006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상이다.

김기례 수녀는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에서 1990년부터 23년 3개월 간 빈곤 아동을 보호하고,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펼쳐온 공로로 이번 상을 수상했다. 김 수녀는 도시에서 버려진 아이들을 위해 고아원 기숙사를 개설·운영해왔고, 현재 유치원 및 초중등학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옥 수녀는 1986년부터 에콰도르에서 파티마 보건진료소를 운영하며 영양실조와 희귀성 질환으로 고통받는 약 21만 명의 환자를 돌보며 모자보건 및 아동·청소년 대상 개발사업을 진행해왔다.

조덕림 수녀는 필리핀의 빈곤 아동을 위한 교육 서비스와 자립 기회를 제공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받았다.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



[기사원문보기]
가톨릭신문 2019-12-11

관련뉴스

말씀사탕2024. 4. 25

마태 10장 22절
너희는 내 이름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다.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이는 구원을 받을 것이다.
  • QUICK MENU

  • 성경
  • 기도문
  • 소리주보

  • 카톨릭성가
  • 카톨릭대사전
  • 성무일도

  • 성경쓰기
  • 7성사
  • 가톨릭성인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굿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