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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광고 보셨나요? ‘유사종교’ 선교전략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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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요 일간지에 영화 ‘두 교황’을 함께 보고 평화를 함께 이야기하자는 광고가 실렸다. 이는 ‘문화 활동’으로 위장한 유사종교의 선교전략일 수 있으므로 신자들이 주의가 요청된다.

지난해 12월 31일 ‘한겨레신문’에 ‘‘두 교황’ 영화 보고 교황님과 평화나눔 토론하기 서촌으로 오세요’라는 제목의 광고가 실렸다. 광고주와 주최자를 알 수 없는 이 광고는 “인류평화를 실현하는 새로운 길을 서촌에서 열고자 한다”면서 “행복경제로 인류와 자연이 공존하는 삶터평화의 첫걸음을 서촌 한옥에서 ‘두 교황’처럼 꿈꾸듯이 토론, 실천하겠다”고 독자들의 호기심을 키웠다.

이에 수원교구는 1월 19일자 주보를 통해 “최근 유사종교에서는 문화 활동을 통한 선교 전략을 펼치고 있다”면서 “그 일환으로 지난 2019년 12월 31일에는 ‘교황님과 평화 나눔 토론’이라는 신문광고를 통해 사람들을 모으고 있으니 현혹되지 않도록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교구는 아울러 이 광고와 같이 “모임의 장소나 성격, 주소 등을 명확히 게재하지 않는 경우에 유의하시길 바란다”면서 “본당이나 수도원이 아닌 곳, 장소가 정해지지 않은 곳에서 하는 각종 모임이나 성경 공부 등에 참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덧붙였다.


최용택 기자 johnchoi@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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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0-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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