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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톨릭스카우트, 성 김대건 신부 유체이장 경로 따라 도보순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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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톨릭스카우트(대표 홍승권 신부)는 1월 9일부터 12일까지 3박4일간 성 김대건 신부 유체(遺體)이장 경로를 따라 도보순례를 진행했다. 올해로 23회째인 이번 순례에는 한국가톨릭스카우트 대원 32명과 봉사자 20명, 지도 사제로 류동렬 신부 등이 참가했다.

“너는 주님을 앞서가 그 분의 길을 준비하리니”(루카 1,16)를 주제성구로 열린 이번 순례에서 참가자들은 서울 새남터에서 출발해 수원교구 분당성요한성당, 판교성김대건안드레아성당, 용인 모현성당 등을 거쳐 미리내성지까지 80㎞를 순례했다.

순례에 참가한 김유신(15)군은 “도보순례가 생각보다 힘들어 포기하고 싶은 마음도 들었지만, 한계를 잘 견디고 여러 고비를 넘기면서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한국가톨릭스카우트는 새남터에서 순교한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의 믿음과 사랑, 목숨 걸고 김 신부의 시신을 미리내까지 옮긴이들의 희생을 기억하기 위해 매년 한 해를 시작하는 1월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유체이장 경로 도보순례’를 진행하고 있다.


박민규 기자 pmink@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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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0-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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