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구 청소년사목국 청소년부(부국장 유동식 신부)는 1월 18~19일 인천 송림동 교구청 보니파시오 대강당과 가톨릭청소년센터 마당 일대에서 ‘희희낙락’(喜喜樂樂)을 주제로 청소년들과 교리교사 등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26회 ‘바다의 별 축제’를 열었다.
인천교구는 지난해부터 ‘성서의 해’를 보내고 있어 ‘성경골든벨’, ‘성경경시대회’, ‘성경암송대회’ 등 성경을 활용한 프로그램과 다양한 부스들로 올해 바다의 별 축제를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특별히 올해 달라진 점은 매년 여름 진행하던 ‘청소년 전례밴드 축제’를 ‘청소년 전례음악 축제’로 명칭을 바꿔 바다의 별 축제와 함께 마련한 점이다. 학생들의 여름방학 기간이 짧아져, 올해부터는 비교적 기간이 더 여유로운 겨울방학으로 축제를 옮기기로 했다. 청소년부는 앞으로도 바다의 별 축제와 전례음악 축제를 같이 진행할 예정이다.
파견미사는 19일 오후 3시 보니파시오 대강당에서 교구장 정신철 주교 주례로 봉헌됐다.
김유진 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