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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 있는 사순 시기 위한 다양한 묵상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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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내 기관들은 신자들이 그리스도의 수난과 죽음을 묵상하고 기도와 선행을 실천하는 뜻깊은 사순 시기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묵상집을 마련하고 있다.

한국천주교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회장 손병선, 담당 조성풍 신부)는 사순묵상수첩 「하느님 안에서 쉼」을 제작·배포했다.

「하느님 안에서 쉼」은 일상 안에서 ‘스마트 쉼’과 감사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수첩에는 스마트 쉼을 위한 기도와 가이드라인이 담기고 사순 시기 동안 매일 복음을 필사하면서 스마트 쉼과 기도 등 날짜별 실천사항을 담고 있다. 또 하루를 돌아보면서 감사한 일을 찾아 적는 ‘감사 나눔’란도 마련돼 있다. 스마트 쉼은 스마트폰을 비롯한 다양한 디지털기기의 과의존에서 벗어나는 실천이다.

교황청전교기구 한국지부(지부장 김준철 신부)는 사순 시기 묵상집 「돌아섬」을 발행했다.

「돌아섬」에는 케냐에서 해외선교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동욱 신부(꼰솔라따 선교 수도회)가 쓴 매일의 말씀 묵상과 묵상에 도움이 되는 글, 매일의 실천 한 가지가 실렸다. 「돌아섬」은 교황청전교기구 홈페이지(pmsk.net)에서 PDF형식의 파일로 내려 받을 수 있다.

마산교구 사목국(국장 이원태 신부)은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와 함께하는 사순시기 묵상집」을 펴냈다. 묵상집에는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의 주요 내용, 성덕을 실천하는 그리스도인의 삶 등을 통해 일상 안에서 성덕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부산교구도 선교사목국(국장 이장환 신부)이 제작하는 대림과 사순 시기 묵상집을 매해 발간하고 있다. 올해 사순 시기 묵상집 「함께 걸으며」는 매일 복음 묵상글과 함께 주일은 전례 상식, 평일은 기도와 말씀 새기기, 말씀 살기(기도와 실천)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책갈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사순 실천표’를 별도로 제작해 실천 내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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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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