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국(다니엘·사진) 한서대 문예창작학과 교수가 한국가톨릭문인회 새 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국가톨릭문인회는 2월 15일 서울 용산구 예술의기쁨에서 창립 50주년 감사미사와 총회를 열고 새 회장으로 오정국 교수를 선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고(故) 구상(요한 세례자) 시인의 제자인 오 교수는 1998년 현대문학에 시를 발표하며 등단했다. 이후 서울신문 기자, 문화일보 문화부장, 언론중재위원회 전문위원 등을 거쳐 2005년부터 한서대 문예창작학과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다.
민경화 기자 mkh@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