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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천주교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회장 손병선, 담당 조성풍 신부, 이하 한국평협)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본당 대항 ‘모바일 복음 쓰기’ 이벤트를 실시한다.
한국평협이 서울대교구 문화홍보국(국장 유환민 신부) 가톨릭 굿뉴스와 함께 진행하는 본당 대항 모바일 복음 쓰기 이벤트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교회 신자들이 마음을 모아 말씀을 읽고 쓰기에 참여해, 본당의 공동체성을 회복하고 신앙의 영성을 채우기 위해 마련됐다.
6월 1일부터 7월 10일까지 진행되는 모바일 복음 쓰기 이벤트는 스마트폰의 ‘가톨릭’ 앱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본당 신자들의 참여율로 평가, 가장 높은 1~3등 본당에는 각각 200만원과 150만원,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교구별 1등 본당에도 각 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해외 및 도서벽지의 참여율이 높은 본당 3곳에도 각각 50만원의 상금이 전달된다.
최용택 기자 johnchoi@catimes.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