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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식하는 이들에게 사랑의 도시락 나눠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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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이사장 황경원 신부, 이하 사회복지회)가 비영리 기부단체 KOVAN아이러브피플(공동대표 김상준·임규창)과 함께 결식하는 이들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사회복지회는 사회복지사목 시범 본당인 서울 한남동본당(주임 이종환 신부)과 공모사업 수행 본당인 돈암동본당(주임 주경수 신부)에 도시락을 지원했다.

사회복지회의 이번 도시락 지원은 그동안 사회복지회를 후원해 온 ‘KOVAN아이러브피플’이 세븐일레븐 네트워크에서 지원받은 도시락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결식하는 이들을 위해 사용할 것을 문의하면서 이뤄졌다.

이에 사회복지회 측은 4월 6일 노숙인들을 위한 240개 도시락 지원을 시작으로, 무료 급식 활동을 재개했어도 한정된 예산으로 조리와 배달에 어려움을 겪는 한남동본당과 돈암동본당에 4월 21일부터 주 1회 110개의 도시락을 지원하고 있다. 두 본당의 결식하는 이들을 위한 도시락 나눔은 6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지원받은 도시락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전달해오고 있는 한남동본당 사회복지사목 담당 황 엘리사 수녀는 “코로나19로 결식하는 어르신들에게 지원하는 본당에서 준비한 밑반찬만으로는 다소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사회복지회의 이번 도시락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 풍성하게 끼니를 챙길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사회복지회로부터 4월 말부터 매주 지원받는 도시락과 함께 본당에서 기존에 마련한 반찬을 배달 중이라는 돈암동본당 빈첸시오회 김근연(토마스 아퀴나스) 회장도 “4월 23일 서울대교구 미사재개 시점부터 코로나19로 봉사자들의 안전을 고려해 최소인원으로 반찬 나눔을 재개했다”며 “이번 도시락은 목마를 때 솟아난 샘물과 같았다”고 말했다. 또 “봉사자와 수혜자 모두 흐뭇함을 주는 이런 사업이 다방면으로 오랫동안 진행되길 바란다”고 감사를 표했다.

사회복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굶주리는 노숙인들을 구하고자 서울역과 을지로 일대 노숙인 240명을 대상으로 간편식과 위생용품 등으로 구성한 긴급 필요 구호물품 지원을 이어간다.

사회복지회 측은 기존에 3월 30일부터 4월 27일까지 매주 월·수요일 저녁 제공했던 구호물품 나눔을 3회 연장해 5월 11일과 18일에 이어 25일에 진행한다.


이재훈 기자 steelheart@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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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0-05-19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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