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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대항 모바일 복음쓰기’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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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천주교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회장 손병선, 담당 조성풍 신부, 이하 한국평협)와 서울대교구 문화홍보국 가톨릭굿뉴스(국장 유환민 신부)가 주최한 ‘본당대항 모바일 복음쓰기’ 이벤트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본당대항 모바일 복음쓰기는 함께 마음을 모아 말씀을 읽고 쓰면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대유행 사태를 극복하고자 마련한 이벤트다.

이벤트는 지난 6월 1일부터 7월 10일까지 진행됐으며, 전국 1181개 본당에서 총 1만4753명이 참여했다. 이번 이벤트에는 40세 미만 신자가 30 가까이 차지할 만큼 많은 젊은 층이 참여하고, 군인 본당의 신자들도 대거 참여하는 등 다양한 연령과 계층이 참여한 점이 돋보였다.

이벤트 결과, 전체 1위는 부산교구 이기대본당(상금 200만 원), 2위는 의정부교구 신원동본당(상금 150만 원), 3위는 청주교구 모충동본당(상금 100만 원)이 차지했다. 이밖에도 각 교구 1위 본당과 각 교구 평협(평단협) 회장이 본당 신자 수 대비 참여율을 고려해 선정한 특별상도 마련돼 총 38개 본당이 수상했다. 또한 40일간 복음 쓰기에 열심히 참여한 개인 20명에게는 염수정 추기경의 묵주가 선물로 전달된다. 시상식은 코로나19 관계로 각 교구 차원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평협 손병선 회장은 “예수 성심 성월을 맞으면서 복음 말씀에 맛 들이며 포스트 코로나로 힘들어진 본당 공동체에 활력소를 주고, 교회 내 위기를 공동체성 회복의 기회로 삼고자 시작한 40일간의 이벤트였다”며 “놀라울 정도로 다양한 계층이 참여했고, 뜨거운 호응 속에 이벤트가 마무리돼 모든 분께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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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0-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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