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
교구/주교회의
전체기사 지난 연재 기사
서울 노동·이주사목위, 故 도요안 신부 선종 10주기 추모미사

폰트 작게 폰트 크게 인쇄 공유


한국 가톨릭교회 노동·이주사목의 선구자 고(故) 도요안 신부(1937~2010) 선종 10주기 추모미사가 11월 22일 오후 3시 서울 보문동 노동사목회관에서 이광휘 신부(서울대교구 이주사목위원회 위원장) 주례로 봉헌됐다.

이날 미사는 이상범 신부(전 노동사목회관 관장·현 서울 논현2동본당 주임), 이주형 신부(서울대교구 노동사목위원회 위원장), 원고삼 신부(서울 이주사목위 부위원장)가 공동집전했으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으로 일부 직원만 참례한 채 진행됐다.

이주형 신부는 미사 강론을 통해 “반 세기 넘게 이방인으로서 머나먼 낯선 타지에서 가난하고 헐벗은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자신을 투신하신 도 신부님의 생애는 주님을 만나기 위해 준비하며 살았던 삶이 무엇인지를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어 “그 삶은 성자의 삶을 드러내는 표징이며 어떻게 하느님의 뜻을 실천해야 하는지 그리고 하느님을 사랑하는 이들이 걸어야 할 길을 가르쳐 주신 삶이기도 했다”고 밝혔다.

서울 노동·이주사목위는 본래 이날 추모미사에 앞서 도요안 신부 선종 10주기 기념 심포지엄 ‘노동·이주 사목의 교회적 사명과 비전’도 준비했지만 코로나19로 취소했다. 대신 이주형 신부가 심포지엄 총평 ‘복음의 길, 우리의 길’을 배포했다.


박지순 기자 beatles@catimes.kr



[기사원문보기]
가톨릭신문 2020-11-25

관련뉴스

말씀사탕2024. 3. 29

이사 38장 16절
주님, 사람들은 주님 안에서 살아가고, 제 목숨은 주님께 달려 있나이다.
  • QUICK MENU

  • 성경
  • 기도문
  • 소리주보

  • 카톨릭성가
  • 카톨릭대사전
  • 성무일도

  • 성경쓰기
  • 7성사
  • 가톨릭성인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굿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