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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사연구소-김영사 ‘김대건 신부 전기’ 출간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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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사연구소(소장 조한건 신부, 이하 교회사연구소)는 김영사(대표 고세규)와 12월 21일 오전 11시 서울 저동 교회사연구소 4층 회의실에서 ‘김대건 신부 전기(傳記) 출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성 김대건 신부(1821~1846) 전기는 탄생 200주년 기념 희년 기간(11월 29일~2021년 11월 27일) 중인 2021년 10월경 출간돼 봉헌식을 가질 예정이다. 김영사는 제작비 부담과 출판·유통 등을 책임지고, 교회사연구소는 관련 자료제공 및 감수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전기 집필은 이충렬 작가가 맡는다. 이 작가는 「아, 김수환 추기경」과 「이태석 신부 전기」뿐 아니라 우리나라 문화 예술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간송 전형필, 혜곡 최순우, 수화 김환기, 단원 김홍도의 삶과 업적을 방대한 자료조사와 철저한 고증을 거쳐 복원한 전문 전기작가다.

교회사연구소와 김영사는 김대건 신부 ‘정본 전기’ 출간이 한국 가톨릭 신앙의 뿌리와 본질을 돌아보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전기 출간은 성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 희년 선포,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 선정 등 교회는 물론 사회 안에서 2021년을 김대건 신부의 발자취를 묵상하며 뜻깊게 보내기 위한 기념사업의 일환이다.

조한건 신부는 ‘김대건 신부 전기 출간을 위한 업무협약’ 목적과 관련해 “이번 전기 출간으로 천주교 신자뿐 아니라, 관심 있는 많은 이들에게 김대건 신부의 신앙과 용덕의 삶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지순 기자 beatles@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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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0-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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