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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구, 강화도·영흥도 지역아동센터에 성탄 선물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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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구 코로나19 대응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용권 신부)는 지난해 12월 18일 강화도, 영흥도 지역 11개 아동센터에 성탄절 선물비와 응원선물을 전달하는 ‘성탄절 싼타 선물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코로나19 대응 특별위원회는 성탄절 싼타되기 후원 프로젝트 홍보를 위해 대림시기 동안 신자들을 대상으로 기관, 기업의 후원금을 모집했다. 이렇게 모인 1205만원은 지역아동센터로 보내 아동들에게 필요한 성탄 선물을 구입해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선물비 지원과 함께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에게도 ‘필수 돌봄노동현장에서 당신이 백신입니다. 코로나19 함께 이겨냅시다!’라는 감사 메시지와 응원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선물을 전달한 인천교구 노동사목·정의평화위원회 위원장 양성일 신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교회가 시선을 맞추는 것이 필요한 시기이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공동선 캠페인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교구 코로나19 대응 특별위원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고통받는 이웃에게 다가가고 위축된 지역사회를 응원하고자 구성됐으며 지난해 추석에는 코로나19 의료진에게 응원메시지와 양말을 전달하는 1차 캠페인을 진행했다.


민경화 기자 mkh@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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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0-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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