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교회의, 「한국 천주교회 사제 인명록」 전자북 발간
2014년 9월 30일 현재 한국인 사제는 모두 5734명으로 집계됐다.
주교회의(의장 김희중 대주교)가 최근 전자북으로 발간한 「한국 천주교회 사제 인명록(2015)」에 따르면 1845년 8월 17일 한국인으로는 처음 사제품을 받은 김대건 신부부터 2014년 9월 20일 사제품을 받은 신일규 신부까지 한국인 사제는 모두 5734명으로, 이는 선종(512명)과 환속(396)을 포함한 숫자다.
주교회의가 각 교구와 남자 선교회ㆍ수도회에서 자료를 받아 만든 인명록은 사제품을 받은 순서대로, 수품일이 같은 경우에는 생년월일이 빠른 순서로 게재했다.
한편 2014년 9월 30일 현재 우리나라에서 활동하고 있는 외국인 사제는 158명이다. 인명록은 주교회의 누리집(www.cbck.or.kr)의 자료 마당(→사제 인명록)에서 볼 수 있다.
남정률 기자 njyul@pbc.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