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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 경찰 가족들 위한 해피콘서트 성황

서울 경찰사목위원회 주최, 600여 명 경찰들 함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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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경찰사목위원회 주최, 600여 명 경찰들 함께해

▲ 서울 경찰사목위원회가 마련한 해피콘서트에서 출연자들이 가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서울대교구 경찰사목위원회(위원장 이대수 신부)는 2월 22일 서울지방경찰청 대강당에서 ‘세상의 경찰 가족들에게 말을 걸다’를 주제로 경찰과 경찰 가족을 위한 해피콘서트를 열었다.
 

서울지방경찰청 후원으로 열린 콘서트는 가톨릭평화방송 라디오 프로그램 ‘한낮의 가요선물, 이동우 김다혜입니다’의 DJ 이동우(마르코)ㆍ김다혜(로사)씨가 진행을 맡았고, 600여 명의 경찰들에게 가족의 소중함을 전하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가수 박상민씨와 박기영씨는 각각 ‘청바지 아가씨’와 ‘넬라판타지아’를 열창한 뒤 가족과 얽힌 각자의 경험을 나눴다. ‘가족과의 원활한 대화법’과 관련한 강의도 이어졌다.
 

콘서트에 함께 한 서울대교구 사회사목 담당 교구장대리 유경촌 주교는 “가족이 곁에 있을 때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금 되새겼다”며 “밤낮으로 치안을 위해 수고하는 경찰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sjunder@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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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7-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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