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총회, 종교개혁 500주년 행사에도 적극 동참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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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과 개신교, 불교, 원불교 등 7대 종단 협의체인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는
2월 21일 서울 종로 기독교회관 대강당에서 2017년 정기총회를 열고, 올 한해 ‘답게
살겠습니다’ 운동 확산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KCRP는 종교 간 화합 차원에서 산하 종단 주요 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하고,
올해 개신교가 추진하고 있는 종교개혁 500주년 행사에 동참하기로 했다. 또 한국이슬람중앙회와의
협력 증진도 추진키로 했다.
KCRP는 경색된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평양과 백두산 방문을 추진하는 한편 6월에
제2회 한일 종교 지도자 교류 모임을 일본 도쿄에서 열기로 했다.
남정률 기자 njyul@cpbc.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