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홍문택 신부 선종, 빈소는 명동대성당 지하성당

29일 장례 미사 봉헌, 가톨릭평화방송 상무, 화요일아침예술학교 교장 등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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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장례 미사 봉헌, 가톨릭평화방송 상무, 화요일아침예술학교 교장 등 역임

지병으로 휴양 중이던 서울대교구 홍문택 신부가 4월 27일 새벽 4시께 선종했다. 향년 64세.

고인의 빈소는 주교좌 명동대성당 지하성당에 마련됐으며, 장례 미사는 4월 29일 오전 10시 주교좌 명동대성당에서 교구장 염수정 추기경과 사제단 공동집전으로 봉헌된다.

고인의 유해는 서울대교구 용인 공원묘지 내 성직자 묘역에 안장된다.

1954년 부산 출생인 고인은 1982년 사제품을 받고 길음동ㆍ주교좌 명동대성당ㆍ미아동 보좌를 거쳐 고덕동 주임, 가톨릭평화방송 상무, 가톨릭출판사 사장, 목5동ㆍ대방동 주임, 가톨릭 청소년법인 화요일아침예술학교 교장으로 사목해왔다.

리길재 기자 teotokos@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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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7-04-27

요한 15장 7절
너희가 내 안에 머무르고 내 말이 너희 안에 머무르면, 너희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청하여라. 너희에게 그대로 이루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