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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언론인, 우리 사회에 가톨릭 가치 전하기 최선 다짐

한국가톨릭언론인협의회 창립 50주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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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가톨릭언론인협회 관계자들이 6월 21일 창립 50주년 기념 미사를 마치고 염수정 추기경, 유경촌 주교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힘 기자



한국가톨릭언론인협의회(회장 황진선)는 6월 21일 서울 주교좌 명동대성당 파밀리아채플에서 ‘창립 50주년 기념 미사’를 봉헌했다.


이날 미사는 제2차 바티칸 공의회(1962~1965)가 반포한 사회 매체에 관한 교령 「놀라운 기술」의 영향으로 1967년 창립된 한국가톨릭언론인협의회의 50년 발자취를 자축하는 자리였다. 미사에 참석한 신자 언론인들은 신문과 방송, 출판, 광고 등 매스컴 현장에서 언론인의 사명과 소명을 다함으로써 우리 사회에 가톨릭적 가치를 더욱 깊이 전할 것을 다짐했다. 미사에 앞서 협의회는 가톨릭언론인협의회 50년사를 집대성한 「말씀과 함께」(가톨릭출판사 / 비매품)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은 미사 강론을 통해 “여러분은 신앙인인 동시에 언론인으로서 세상과 사회 안에서 신앙과 진리를 사람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주님께 특별한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이라며 “세상 안에서 어떻게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해야 할지 묵상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미사 후에는 제34기 가톨릭 언론인 신앙학교 수료식이 열려 지난 2개월여 동안 신앙학교 과정을 수료한 조노을(율리아나) MBN 기상캐스터 등 21명이 염 추기경에게 수료증을 받았다. 이후 프란치스코홀에서 축하연이 마련됐다. 주교회의 매스컴위원회 위원장 유경촌 주교와 총무 김민수(서울 청담동본당 주임) 신부, 가톨릭평화방송ㆍ신문 영성실장 황현 신부, 주간 이길재 신부, 가톨릭신문사 주간 이영탁 신부 등 사제단과 수도자, 한국평협 권길중(바오로) 회장, 평화신문 편집국장을 지낸 이충우(안드레아) 시인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가톨릭언론인협의회는 평신도 사도직을 강조한 제2차 바티칸 공의회(1962~1965)의 권고로 1967년 제1회 세계 홍보주일이 제정되면서 그해 6월 10일 ‘한국가톨릭저널리스트클럽’으로 출범했다. 가톨릭언론인협의회는 방송 미디어 종사자 모임인 가톨릭커뮤니케이션협회(SIGNIS, 회장 정호식)와 신문ㆍ출판 종사자 모임인 가톨릭신문출판인협회(CJPA, 회장 고계연)의 협의체로 이뤄져 있다.


이힘 기자 lensman@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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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7-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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