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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와 명상… ’ 주제 시민강좌 3월 13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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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 수행과 사회적 참여. 끊임없이 도마 위에 오르는 종교인의 화두다.

종교 간 대화에 앞장서고 있는 씨튼연구원(원장 최현민 수녀)은 ‘참여와 명상, 함께 가능한가?-종교인들에게 듣는다’는 주제로 2017년 시민강좌를 마련, 종교의 사회 참여 문제에 관한 5개 종파 종교인들의 생각을 듣는 시간을 가진다.  

3월 13일부터 매월 둘째 주 월요일 오후 7시 서울 성북동 씨튼영성센터에서 열리는 시민 강좌는 △3월 13일 고독 상상 그리고 저항-사회적 영성으로 종교를 말하다(이정배 목사) △4월 10일 원불교의 마음공부와 사회 참여-유무념 공부법을 중심으로(이공현 교무) △5월 15일 길 위의 사제들과 수도원의 수행자들(송용민 신부) △6월 12일 마음을 다스리고 세상을 품는다-하트스마일 명상법(미산 스님) △7월 10일 유교 문하생이 이해하는 참여와 명상의 의미(정은해 박사) △9월 11일 역학(易學)의 관점에서 본 우리 사회의 문제와 해법(최일범 교수) △10월 16일 불교 명상과 사회 참여의 뇌과학적 이해(김종옥 교수) △11월 13일 따뜻하고 촉촉하고 짭조름한 하느님-에드위나 게이틀리의 명상과 참여(성공회 박태식 신부) △12월 11일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최현민(사랑의 씨튼 수녀회) 수녀는 “이 땅의 종교인들은 한국 사회가 절망의 상황으로 치닫기까지 무엇을 했는지, 믿음과 신앙은 사회와 무관한 개인의 구원만을 위한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면서 시민 강좌에 뜻있는 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했다.

수강료는 9만 원. 문의 : 02-741-2353, www.setondialog.or.kr

남정률 기자 njyul@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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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7-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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