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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 양성 지침서, 교황청 개정안에 맞게 개정키로

주교회의 상임위, 춘계 총회 안건 확정 … 개정 작업 첫 모임 3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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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교회의 상임위, 춘계 총회 안건 확정 … 개정 작업 첫 모임 3월 24일

주교회의는 20일 상임위원회의를 열고 주교회의 2017년 춘계 정기총회에서 다룰 주요 안건을 확정했다.

확정된 주요 안건은 죽은 이의 매장과 화장된 유골의 보존에 관한 교황청 신앙교리성 훈령 「그리스도와 함께 부활하기 위하여」의 구체적 적용 문제와 「천주교 용어집」 (개정 증보판)ㆍ「한국 천주교 성음악 지침」 (개정안)ㆍ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에 관한 지침과 해설’ (안)ㆍ ‘중학생을 위한 생명교육 교재’ 심의 등이다. 춘계 정기총회에 앞서 열리는 주교 연수는 ‘유전자조작농산물(GMO)’을 주제로 진행하기로 했다.

상임위원회는 교황청 경신성사성이 「미사 독서」(주교회의 2009년 추계 정기총회 승인)에 대한 추인 교령을 보내왔다는 보고를 들었다.

상임위원회는 또 교황청 성직자성이 발표한 「사제 양성의 기본 지침」(개정판)에 관한 주교회의 성직주교위원회의 논의 결과를 들었다. 상임위원회는 성직주교위원회의 제안대로 「사제 양성의 기본 지침」(개정판)에 따른 「한국 사제 양성 지침」 개정 작업을 위한 첫 모임을 3월 24일에 갖기로 했다. 모임에는 성직주교위원회 위원 주교들과 가톨릭대 신학대학 총ㆍ학장, 교무처장과 영성부장 등이 참석해 「한국 사제 양성 지침」 개정을 위한 위원회를 구성하도록 했다.

상임위원회는 주교회의 산하 한국가톨릭사목연구소가 유사 종교 대응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성하고자 2월 9일 세미나를 열고, 교구 간 정보 교환과 피해자들에 대한 사목적 배려를 위해 ‘한국 천주교 유사종교 대책위원회’(가칭)를 결성했다는 보고를 들었다.

상임위원회는 주교회의 교리주교위원회와 성직주교위원회 총무에 송용민(주교회의 사무국장) 신부를, 사회주교위원회 총무에 이정주(주교회의 홍보국장) 신부를 임명했다.

남정률 기자 njyul@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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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7-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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