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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가톨릭여성교육관 35주년 기념 전례꽃꽂이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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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가톨릭여성교육관(관장 이경기 신부)이 개관 35주년을 맞아 4월 21~23일 대구대교구청 교육원 다동 대강당에서 전례꽃꽂이 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전시회에는 여성교육관 전례꽃꽂이 과정 수강생 24명이 출품했다.

교구장 조환길 대주교는 전시회 개막식 격려사에서 “제대를 전례에 맞게 꾸민다는 것은 기도와 묵상을 통해서만 할 수 있는 것”이라며 “꽃을 통해 인간의 마음이 하느님께 향하도록 할 뿐만 아니라, 서로 꽃처럼 아름답게 사랑하며 살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시회 출품자 김인숙(세실리아·56·대구 논공본당)씨는 “전례 꽃꽂이는 꽃꽂이를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보다 전례를 깊이 이해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이를 통해 신앙생활에 깊이를 더해갈 수 있다”고 출품 소감을 밝혔다. 강종원(44)씨는 “부인의 권유로 시작하기는 했지만, 업무 스트레스를 꽃을 꽂으며 날려버린다”면서 “전례꽃꽂이를 배우다 보니 자연스레 신앙에도 관심을 가지게 됐고, 세례를 받을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가톨릭 여성교육관 꽃꽂이 전임강사인 시병숙(엘리사벳·58·대구 복현본당)씨의 꽃꽂이 작가 30주년 기념도 겸해 의미를 더했다. 1997년부터 여성교육관 꽃꽂이 전임강사로 활동하면서 전례꽃꽂이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가톨릭여성교육관은 전시회 출품작들을 한데 모은 작품집을 발간할 계획이다.

※문의 010-3802-2107 시병숙 엘리사벳


신동헌 기자 david0501@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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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7-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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