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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튼장애인직업재활센터, 9월 초 광주 용봉동에 카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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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이 커피와 빵을 만드는 ‘씨튼베이커리 카페’가 9월 초 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동에 문을 연다. 씨튼장애인직업재활센터(센터장 최은숙 수녀)가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소비자에게 제공하려 마련하는 매장이다.

최은숙 수녀는 “용봉동에 카페를 열면 장애인 4~5명을 더 고용할 예정이다. 빵을 씨튼베이커리에서 공급받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커피와 빵을 만들어 팔기 때문에 이들은 커피·빵을 만들 수 있어야 한다”며 장애인 고용 계획을 밝혔다. 또한 “여기서 일하는 장애인들이 사회에 적응하는 기회가 되고 앞으로 더 넓은 세상으로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기대를 드러내기도 했다. 9월 초 문을 여는 씨튼베이커리 카페에는 수도자 1명이 파견돼 장애인들과 함께 일할 예정이다.

씨튼베이커리 카페에 빵을 공급할 씨튼베이커리는 장애인 52명과 비장애인 25명을 고용하고 있는 사회적기업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려 함께 열심히 일하는 기쁨의 공동체’를 지향한다. 또한 친환경·유기농 재료를 사용해 건강 먹거리를 만들고 있다. 씨튼베이커리는 씨튼베이커리 카페와 함께 씨튼장애인직업재활센터 소속이다.

현재 씨튼베이커리는 광주시 광천동 유스퀘어 1층과 금남로 지하상가에 매장을 운영하고 있고, 인터넷 쇼핑몰에서 빵·쿠키를 판매한다.


조지혜 기자 sgk9547@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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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7-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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