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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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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에 찔리면 아프다. 손가락 하나만 찔려도 그러하다. 그런데 우리 사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련의 사건들로 인해 평생 지워지지도, 아물지도 않는 상처로 고통스러워 하는 이들의 마음과 영혼은 어떠할까.

지금 한국 사회와 교회는 혹독한 사순시기를 보내고 있다.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인류의 죄를 대신해 고통을 받고 돌아가시고 묻히셨다가 사흘 만에 부활하신 예수님이 계신다. 예수님께서는 “너희가 회개하여 어린이처럼 되지 않으면, 결코 하늘나라에 들어가지 못한다”(마태 18,3)고 말씀하셨다.

이힘 기자 lensman@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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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8-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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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3장 6절
주님, 저는 주님 자애에 의지하며, 제 마음 주님의 구원으로 기뻐 뛰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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