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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즉위 5년 진단하는 국제학술심포지엄, 28일

가대 신학대·신학과사상학회 주최, 유럽과 필리핀·호주 석학들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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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3월 역대 교황 최초로 ‘프란치스코’라는 이름을 선택하며 등장한 프란치스코 교황. 프란치스코 성인처럼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을 먼저 챙기고, 격식과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열린 행보로 가톨릭교회에 신선한 파격을 불러 일으켰다. 그리고 그 파격은 교황 즉위 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진행형이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가르침은 각 지역 교회에 어떤 변화의 바람을 불러 왔을까.

가톨릭대 신학대와 신학과사상학회는 28일 오전 10시 서울 혜화동 가톨릭대 신학대 진리관 대강의실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의 가르침 : 지역 교회 안에서의 수용과 도전’을 주제로 국제학술심포지엄을 연다. 이탈리아, 프랑스, 미국, 필리핀, 호주, 멕시코, 한국 등 각기 다른 나라와 교회가 프란치스코 교황 가르침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떻게 적용하고 있는지를 살펴보며 교회 미래를 모색하는 자리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는 교황 최측근이라 불리는 안토니오 스파다로(예수회, 「라 치빌타 카톨릭카」 편집장) 신부가 참가, ‘자비의 외교, 프란치스코 교황의 새로운 세상’을 발표한다. 이 밖에도 프랑스 파리 가톨릭대 뤽 포레스티에르 신부, 미국 노트르담대 폴 콜만 신부, 필리핀 산토 토마스대 사비노 벵코 몬시뇰, 호주 성 골롬반회 노엘 콘놀리 신부, 멕시코 리베로아메리카나대 카를로스 멘도자-아바레즈 신부, 서강대 오세일 신부 등이 발표자로 나선다.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과 주한 교황대리 대사 마르코 스피리치 몬시뇰, 필리핀 깔루칸교구장 파블로 비르질료 다비드 주교도 심포지엄에 참석한다.

프란치스코 교황 가르침에 관심 있는 이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문의 : 02-740-9731, 신학과사상학회



박수정 기자 catherine@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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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8-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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