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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의 불길로 충만해져 용기있게 복음을 선포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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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은 성령 강림 대축일이다. 성령께서 사도들에게 강림함으로써 예수 그리스도께서 완수하신 구원 사업이 성령께서 활동하시는 교회를 통해서 이어지기 시작함을 기념하고 경축하는 날이다. 그래서 이 날은 또한 교회의 탄생일이기도 하다. 제자들은 성령으로 충만해져 세상으로 나아가 용감하게 복음을 선포했다. 그리스도인들은 성령 강림 대축일을 기념하며 저마다 받은 성령의 은사에 힘입어 세상에 기쁜 소식을 전하기를 다짐한다. 성령의 불꽃으로 감화된 제자들의 모습을 그린 성령 강림 그림(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시 성 루도비코 주교좌 성당 내)이 인상적이다. 박수정 기자 catherine@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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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8-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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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태중에서부터 주님께 의지해 왔고, 제 어머니 배 속에서부터 주님은 저의 보호자시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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