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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인천·수원·의정부 정평위, 사법농단 척결과 민주적 사법개혁을 위한 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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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행정권 남용의혹 특별조사단이 5월 25일 조사 보고서를 발표하며 사법농단 사태가 불거졌다. 재판 거래의혹과 판사 사찰 의혹이 속속들이 드러나 가장 투명하고 독립적으로 기능해야 하는 사법부에 대한 비난이 거세졌다.

이에 서울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황경원 신부)를 비롯해 인천, 수원, 의정부교구 정평위는 물론 다양한 교회 기관은 6월 18일 오후 7시30분 서울 서초동 대법원 동문 앞에서 ‘사법농단 척결과 민주적 사법개혁을 위한 미사’를 봉헌했다.

나승구 신부(서울대교구 빈민사목위원회 위원장)가 주례한 이번 미사는 사법 적폐를 청산하고 민주적 사법개혁을 촉구하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미사에는 약 200여 명이 참례했다.

강론을 맡은 상지종 신부(의정부교구 정의평화위원회 위원장)는 “숨겨진 것은 드러나고 감춰진 것은 알려지기 마련”(마태 10,26)이라며 “이 싸움은 승자와 패자를 가르는 싸움이 아닌 우리와 대한민국 그리고 민주주의를 다시 살리는 것이자, 신음하는 사법부를 다시 일으키는 싸움”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 미사를 통해 각자의 자리에서 사법정의와 민주주의를 실현하려고 다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권세희 기자 se2@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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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8-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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