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8일
교구/주교회의
전체기사 지난 연재 기사
한국 교회의 민족화해와 일치 활동 일지

폰트 작게 폰트 크게 인쇄 공유



73년. 분단 시대는 길고도 길었다. 해방에 뒤이은 전쟁이 끝난 지도 벌써 65년 세월이 흘렀다. ‘생살을 찢는’ 분단의 아픔 속에서도 한국 천주교회는 민족 화해와 일치를 위한 여정을 걸어왔다.

한국 천주교회는 지난 70여 년 세월 동안 어떻게 민족 화해와 일치의 길을 걸어왔을까? 그 여정을 일지로 정리한다.





▲1965년 6월 한국 주교회의 ‘침묵의 교회를 위한 기도’ 공식 결정

▲1982년 12월 한국교회 200주년 기념사업 중 하나로 북한선교부 신설

▲1988년 6월 북한 조선천주교인협회(현 조선가톨릭교협회) 창립

▲1988년 10월 장익ㆍ정의철 신부, 교황청 특사 자격으로 방북해 평양 장충성당에서 미사 집전

▲1989년 11월 서울대교구장 김수환 추기경, 남북 통일과 민족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 운동 전개

▲1992년 가을 주교회의 북한선교위원회 위원장 이동호 아빠스 제안으로 교구별 통일기금 적립

▲1995년 3월 서울대교구 민족화해위원회 결성

▲1995년 ‘고난의 행군’ 이후 대북지원 본격화

▲1997년 10월 주교회의에 민족화해 주교 특별위원회 설치

▲1998년 5월 최창무 주교(당시 서울대교구 사회사목담당, 훗날 광주대교구장 대주교), 첫 사목 방북

▲2002년 6월 최덕기(전 수원교구장) 주교 방북, 평화의 축구공 전달 관련

▲2010년 한국 교회, 5ㆍ24조치와 함께 남북관계가 얼어붙기까지 16년 동안 대북지원ㆍ교류 협력

▲2014년 5월 21일 서울대교구장 겸 평양교구장 서리 염수정 추기경, 개성공단 방문

▲2015년 12월 주교회의 민족화해주교특별위원회 대표단(단장 김희중 대주교) 방북

▲2018년 10월 주교회의 의장 김희중 대주교, 제3차 남북 정상회담 종교계 특별 수행원으로 방북

오세택 기자 sebastiano@cpbc.co.kr





[기사원문보기]
가톨릭평화신문  2018-10-17

관련뉴스

말씀사탕2024. 4. 18

시편 62장 6절
내 영혼아, 오직 하느님을 향해 말없이 기다려라, 그분에게서 나의 희망이 오느니!
  • QUICK MENU

  • 성경
  • 기도문
  • 소리주보

  • 카톨릭성가
  • 카톨릭대사전
  • 성무일도

  • 성경쓰기
  • 7성사
  • 가톨릭성인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굿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