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부는 만 19~35세, 청장년부는 만 30~45세 대상 사목
인천교구 청소년사목국(국장 이재학 신부)은 청년부를 ‘청장년부’(담당 한덕훈
신부)로, 대학사목부를 ‘청년부’(담당 정희채 신부)로 명칭을 변경했다. 또한,
청년 나이를 만 19세에서 45세까지로 조정하고 청년부는 만 19~35세, 청장년부는
만 30~45세를 대상으로 사목한다. 인천교구 청소년사목국은 미혼 청년들이 증가하고
청년들의 연령대가 높아지는 등 사회 분위기에 맞게 복음을 전하고자 변화를 도모했다.
청장년부
담당 한덕훈 신부는 “인구변화 흐름에 따라 청년 연령을 확대해 청년들이 신앙생활을
하는 데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사목할 것”이라며 “19세부터 35세까지 청년에게는
배움과 체험의 기회를, 30세부터 45세까지 청장년은 봉사와 헌신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은지 기자 eunz@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