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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달루페 성모님, 낙태 위험에 처한 태아를 지켜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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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달루페 성모는 루르드·파티마 성모보다 앞선 1531년 12월 9일 멕시코 테페약 언덕에서 발현했다. 멕시코와 북아메리카의 수호자, 특히 ‘태아들의 수호자’다. 매년 여성과 아이 2만 명을 돌뱀에게 바치던 아즈텍 원주민 800만 명이 성모 발현 이후 가톨릭으로 개종하면서 수많은 여성과 아이들을 살렸기 때문이다. ‘과달루페’ 역시 ‘돌뱀을 쳐부수다’라는 뜻의 아즈텍어 ‘테 콰틀라소페우’(Te Coatlaxopeuh)에서 비롯됐다. 장밋빛 옷에 금색별이 박힌 푸른 망토를 두른 성모는 허리에 검은 끈을 맸는데, 이 끈도 ‘임신부’를 상징하는 원주민 장식이다. 갈색 피부와 검은 머리의 인디언 모습을 한 성모는 초승달 위에 서 있고, 성모의 옷은 천사가 받들고 있다. 성모가 마지막으로 발현한 12월 12일이 축일이다.


이소영 기자 lsy@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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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9-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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