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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씨시의 프란치스코 전교 수녀회, 첫 ‘젊은이 몸신학’ 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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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씨시의 프란치스코 전교 수녀회 젊은이 사목위원회(위원장 전영민 수녀)는 5월 4~6일 화성시 기천리 수녀회 본원에서 ‘몸에게서 사랑을 배우다’를 주제로 ‘제1회 젊은이 몸신학 피정을 열었다.

전국 각 교구에서 16명이 참석한 이번 피정은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의 몸신학을 토대로 젊은이들이 몸과 성(性)에 담긴 그리스도교적 의미를 숙고하고 성, 생명, 사랑에 관해 얘기를 나누는 시간이었다.

피정에 참석한 젊은이들은 현재 한국 사회에서 대두되고 있는 낙태죄를 둘러싼 논쟁을 비롯한 데이트 폭력, 몰카에 담긴 관음증 등 비뚤어진 성문화를 성찰했다. 또 각자의 여성성과 남성성을 바탕으로 하느님 앞에서 자신들이 살아왔던 역사를 되돌아보고 조명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수녀회는 앞으로 봄·가을 연 2회 일정으로 미혼 남녀 대상으로 젊은이 몸신학 피정을 마련할 예정이다. 2회 피정은 오는 10월 11~13일 같은 장소에서 마련된다.

피정을 이끈 이윤이 수녀는 “왜곡된 성문화가 범람하는 세태에 젊은이들이 성, 생명, 사랑에 대한 그리스도교적 가치를 제대로 아는 기회가 되고 이를 통해 이 시대 안에서 충만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010-5313-0241


이주연 기자 miki@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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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9-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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