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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의 종 133위’ 시복 현장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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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의 종 이벽 요한 세례자와 동료 132위’의 현장을 살피는 주교회의 시복시성주교특별위원회(위원장 유흥식 주교, 이하 시복시성특위)의 시복법정이 청주교구(13일), 원주교구(14일), 춘천교구(15일), 의정부교구(16일), 인천교구(17일) 지역에서 진행됐다. 이번 현장조사로 진행된 시복법정은 각각 19~23회기다.

재판진은 13일 청주교구 현장조사 중 청주 2곳(청주 진영 터, 청주 옥 터), 멍에목성지, 충주 4곳(충주 진영 터, 충주 목사 관아, 충주 옥 터, 충주 숲거리 형장 터) 등 총 7개 지역을 조사했다. 조사에는 교구장 장봉훈 주교, 총대리 강희성 신부, 교구현장조사 담당 서철 신부(청주교구 선교사목국장), 차기진(루카) 박사(양업교회사연구소 소장) 등도 동행했다.

14일 원주교구에서 진행된 시복 현장조사에서는 배론성지 내 하느님의 종 황사영(알렉시오)이 머문 토굴을 방문했다.

이어 15일에는 이벽 원묘 터와 생가 터를 찾아 춘천교구 내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이날 조사에는 춘천교구 현장조사 담당 김주영 신부(교구 교회사연구소장)와 포천본당 주임 오세민 신부 등 교구 관계자들도 현장조사에 함께했다.

의정부교구에서 열린 현장조사는 교구장 이기헌 주교와 사무처장 맹제영 신부, 교구현장조사담당 이진원 신부(순교자공경위원회 위원장), 최민호 신부(교구 교회사연구소장)가 참석한 가운데 16일 의정부교구청에서 개정했다. 이날 조사는 양주시 장흥면에 위치한 하느님의 종 황사영(알렉시오)의 묘와 파주시 광탄면에 위치한 하느님의 종 피 가타리나의 묘에서 진행됐다.

17일에 열린 인천교구 시복현장조사는 박해시대 선교사들의 해상 입국로였던 백령도 지역에서 이뤄졌다.

현장조사로 진행된 각 시복법정 결과 재판진들은 ‘공적 경배 없음’을 확인했다. 시복 이전에는 공적 경배는 허용되지 않으며, 개인적 경배만이 가능하다.


이주연·김현정·이승훈·이소영·박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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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9-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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